한국 외교부가 일본에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복귀시켜달라고 일본에 요청을 보냈지만
일본측에서 거절함. 즉, 계속해서 한국에는 반도체 재료 수출을 안하겠다는 뜻
최근 재밌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전경련이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더니
한국은 85%가 일본은 65%만 필요하다고 답함
수출규제 폐지나 상호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한국쪽이 훨씬 우세한 상황임
일본쪽에서는 이미 학을뗀건지 그냥 교류를 하든가말든가 관계개선에 관심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국내 기업들도 대체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쪽이 우세한편
그러나 여전히 일본측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윤석열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부터 줄곧 한일관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주장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 상황이며
한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공감하는 부분은 윤석열에게 관계개선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임
일부 전문가들은 칩4동맹의 가입조건으로 일본이 수출규제를 풀어줄것을 요구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하지만 일본의 한국에대한 수출규제가 계속되면 칩4동맹에서 시너지를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뭐 이미 일본에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몰아주기로 결정했고,
파운드리는 이미 TSMC가 꽉 잡고있기 때문에 일본입장에서는 한국이 껴도 안껴도 별 상관없다는 입장이라 이것도 좋은 협상카드가 되긴 어려움
더 나아가 한일관계가 이렇게 계속 냉전이 계속될수록 상황은 악화될뿐이며
미국이 구상하는 한미일 삼각공조를 통한 중국포위계획은 물건너 가는거고
그럴수록 더더욱 미국의 눈밖에 나는건 한국일수밖에 없으니 우리쪽에서도 손해,
일본도 한국에대한 수출규제를 더 확대해나가거나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면 양국간 단교로 이어질수도있음
그럼뭐 당연히 국내 일본문화와 일본관련 제품들은 싹 철수할거고
일본여행도 끊겨서 못가게될테니
그럼 반일국뽕들 좋아하는 노재팬 세상 쌉가능ㅇㅇ
근데 난 일본의 심정도 이해가 되는게
불과 3년전만해도 저지랄하던 민족이
대통령 한번 바꼈다고 여론이 저렇게 뒤집어지는게 웃기지않음?
그렇게 100년전일은 잘 기억하는분들이
고작 3년전에 하던 행동들은 기억을 못함ㅋㅋ
그냥 아무리봐도 국민성 자체가 이쪽 나라랑 호환이 잘되는거같다
이거는 2010년에 있었던 중국의 노재팬 시위인데
아마 한국에서 똑같이 재현되는거보고 오버랩 씨게
됐지 않을까 싶음
솔직히 내가 일본인이어도 저렇게 신념도 없고 줏대도 없이 행동하는 민족은
ㄹㅇ 정떨여져서라도 손절할거같음
